퍼센트 계산은 무엇을 기준(100)으로 놓느냐만 정하면 네 가지로 끝납니다. 50,000의 15%는 50,000 × 15 ÷ 100 = 7,500입니다. 35가 120의 몇 %인지는 35 ÷ 120 × 100 = 29.17%입니다.
값이 300만에서 330만으로 늘었다면 증가율은 (330만 − 300만) ÷ 300만 × 100 = 10%입니다. 비율끼리 비교할 때는 단위가 달라집니다. 금리가 3%에서 3.5%로 오르면 차이는 0.5%p(퍼센트포인트)이고, 금리 자체는 16.67% 오른 것입니다.
📌 30초 요약
- A의 B% = A × B ÷ 100. B% 늘린 값은 A × (1 + B ÷ 100), 줄인 값은 A × (1 − B ÷ 100)입니다.
- A는 B의 몇 % = A ÷ B × 100. 증감률 = (이후 − 이전) ÷ 이전 × 100. 둘 다 나누는 쪽이 기준입니다.
- %p는 두 비율을 뺀 값입니다. 50%가 60%가 되면 10%p 늘었고, 퍼센트로는 20% 늘었습니다.
퍼센트 계산 공식 4가지
계산기의 네 버튼이 아래 네 공식입니다. 어떤 값으로 나누는지가 기준입니다. 'A의 B%'에서 A는 전체 값이고, 'A는 B의 몇 %'에서 A는 부분 값, B는 전체 값입니다.
| 구할 값 | 공식 | 계산 예시 |
|---|---|---|
| A의 B% | A × B ÷ 100 | 50,000의 15% = 7,500 |
| A는 B의 몇 % | A ÷ B × 100 | 35 ÷ 120 × 100 = 29.17% |
| 증감률 | (이후 − 이전) ÷ 이전 × 100 | 300만 → 330만 = +10% |
| %p 차이 | 이후 비율 − 이전 비율 | 3% → 3.5% = +0.5%p |
계산기는 비율(%) 결과를 소수 둘째 자리에서, %p 차이와 금액·수량 결과는 소수 넷째 자리에서 반올림해 보여 줍니다. 반올림한 값을 다시 계산에 쓰면 끝자리가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A의 B% 구하기와 B% 늘리기·줄이기
전체 값에 퍼센트를 곱하고 100으로 나눕니다. 50,000원의 15%는 7,500원입니다.
50,000원에서 15% 늘리면, 줄이면?
계산 예시
- 15% = 50,000 × 15 ÷ 1007,500원
- 늘린 값 = 50,000 × 1.1557,500원
- 줄인 값 = 50,000 × 0.8542,500원
거꾸로 부분 값과 퍼센트를 알고 전체를 구할 때는 나눕니다. 7,500이 전체의 15%라면 전체는 7,500 ÷ 15 × 100 = 50,000입니다.
가격 할인은 같은 원리입니다. 정가와 판매가로 할인율을 구하거나 세일에 쿠폰을 겹친 실제 할인율을 보려면 할인 전용 계산기가 더 빠릅니다.
A는 B의 몇 퍼센트인지 구하기
부분 값을 전체 값으로 나누고 100을 곱합니다. 120문제 중 35문제를 풀었다면 35 ÷ 120 × 100 = 29.17%를 푼 것이고, 남은 85문제는 70.83%입니다.
백분율은 전체 수량을 100으로 놓고 본 비율입니다. 그래서 무엇이 '전체'인지 먼저 정해야 합니다. 목표 매출 2,000만원 중 1,500만원을 달성했다면 달성률은 1,500 ÷ 2,000 × 100 = 75%입니다. 부분 값이 전체보다 크면 100%를 넘습니다. 2,400만원을 달성했다면 120%입니다.
증감률(변화율) 계산
바뀐 양을 바뀌기 전 값으로 나눕니다. 결과가 양수면 증가율, 음수면 감소율입니다.
| 이전 → 이후 | 변화량 | 증감률 |
|---|---|---|
| 3,000,000 → 3,300,000 | +300,000 | +10% |
| 80 → 60 | −20 | −25% |
| 100 → 70 | −30 | −30% |
| 70 → 100 | +30 | +42.86% |
마지막 두 줄처럼 같은 30만큼 바뀌어도 기준이 다르면 퍼센트가 다릅니다. 30% 내린 값을 원래대로 되돌리려면 30%가 아니라 42.86%를 올려야 합니다. 70에서 30%를 올리면 91이라 원래 100에 못 미칩니다.
증감률을 여러 번 겹칠 때는 더하지 않고 (1 + 증감률)끼리 곱합니다. 100이 10% 늘고 다시 10% 늘면 110을 거쳐 121이 되므로 전체 증가율은 20%가 아니라 21%입니다.
월급이나 연봉이 몇 % 올랐는지는 같은 공식입니다. 인상 뒤 월 차이와 물가를 뺀 실질 인상률까지 보려면 연봉 전용 계산기를 쓰세요.
퍼센트와 퍼센트포인트(%p) 차이
퍼센트포인트는 백분율로 나타낸 수치가 이전 수치에 비해 늘거나 준 양입니다. 두 비율을 그냥 빼면 됩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은 생산량이 50%에서 60%로 늘었다면 퍼센트로는 20퍼센트, 퍼센트포인트로는 10퍼센트포인트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 이전 → 이후 | %p 차이 | 비율 자체의 변화율 |
|---|---|---|
| 50% → 60% | +10%p | +20% |
| 금리 3% → 3.5% | +0.5%p | +16.67% |
| 4% → 3% | −1%p | −25% |
금리, 실업률, 지지율, 점유율처럼 이미 %로 나타낸 값이 바뀔 때는 %p로 말해야 헷갈리지 않습니다. 금리 3%가 3.5%가 된 것을 '0.5% 올랐다'고 쓰면 글자 그대로는 3%의 0.5%, 곧 0.015%p 올랐다는 뜻이 됩니다.
자주 틀리는 계산
- 기준을 바꿔 나누기: 300만에서 330만으로 오른 것을 330만으로 나누면 9.09%가 나옵니다. 증가율의 기준은 이전 값 300만이라 10%가 맞습니다.
- 퍼센트를 그대로 더하기: 10% 증가가 두 번이면 21%, 30% 할인 뒤 30% 인상은 원래보다 9% 낮은 값입니다.
- %와 %p 섞어 쓰기: 비율과 비율의 차이는 %p, 비율이 몇 % 변했는지는 %입니다. 위 계산기의 '%p 차이'는 두 값을 함께 보여 줍니다.
자주 묻는 질문
- 퍼센트를 소수로 바꾸려면? 100으로 나눕니다. 15%는 0.15, 3.5%는 0.035입니다. 그래서 A의 15%는 A × 0.15와 같습니다.
- 이전 값이 0이면 증감률은? 0으로 나눌 수 없어 계산되지 않습니다. 이때는 증감률 대신 변화량(몇 개, 몇 원 늘었는지)으로 말합니다.
- 엑셀에서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같은 공식을 셀에 씁니다. 증감률은 =(B1-A1)/A1을 넣고 셀 서식을 백분율로 바꾸면 됩니다.
근거: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퍼센트포인트'·'백분율' 뜻풀이. 표의 수치는 공식에 대입한 계산 예시입니다. 2026년 10월 15일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