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을 잃어버렸다면 먼저 습득된 여권인지 조회하고, 찾지 못했다면 분실 신고 후 새 여권을 신청하세요. 신고된 여권은 즉시 무효가 됩니다. 나중에 가방에서 찾더라도 그 여권으로 출국할 수 없습니다.
이 글은 국내에서 여권을 분실한 성인의 재발급 절차를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해외에서 잃어버렸거나 출국이 며칠 남지 않았다면 아래의 급한 경우부터 읽으세요.
30초 요약
- 순서: 습득여권 조회 → 분실 신고 → 재발급 신청. 신고만 하면 새 여권이 자동 발급되는 것은 아닙니다.
- 준비물: 신분증, 6개월 이내 여권 사진 1매, 여권발급신청서·여권분실신고서. 잃어버린 기존 여권은 가져갈 수 없으므로 제출 대상이 아닙니다.
- 기간·비용: 정부24의 성인 일반여권 처리기간은 총 8일입니다. 국내 성인 기준 새 10년 여권은 26면 4만 9천 원, 58면 5만 2천 원이며 잔여 유효기간 재발급은 2만 7천 원입니다.
- 여권번호: 재발급하면 번호가 새로 생깁니다. 기존 번호로 항공권을 예약했다면 새 여권을 받은 뒤 예약 정보를 바꿔야 합니다.
목차
습득여권 조회와 분실 신고
외교부는 분실 신고에 앞서 여권이 여권사무 대행기관에 습득·보관돼 있는지 정부24 습득여권 조회 (새 창)를 이용하라고 안내합니다. 방금 이동 중에 잃어버렸다면 이용한 교통수단과 방문 장소도 함께 살펴보세요.
여권을 찾지 못했다면 정부24 여권 분실 신고 (새 창)를 하거나 가까운 여권사무 대행기관에 방문해 신고합니다. 신고가 접수되면 그 여권은 바로 무효입니다. 신고 뒤에 여권을 되찾아도 사용하지 말고 새 여권으로 여행해야 합니다.
지금 상황별로 이렇게 움직이면 됩니다
- 아직 신고 전: 습득여권 조회와 마지막으로 사용한 장소를 살펴봅니다.
- 찾지 못함: 정부24 또는 여권사무 대행기관에서 분실 신고를 합니다.
- 이미 신고함: 옛 여권을 다시 찾았더라도 사용하지 않고 재발급을 신청합니다.
분실 신고와 재발급 신청
정부24에서 분실 신고를 마쳤다고 재발급 신청까지 끝난 것은 아닙니다. 새 여권을 받으려면 신청서와 사진 등을 제출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는 별도 절차가 필요합니다.
신청 경로는 공식 안내에 서로 다른 표현이 있습니다. 외교부의 분실·훼손 재발급 상세 안내 (새 창)는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을 적고, 최근 5년간 분실 횟수 등에 따른 온라인 제한도 제시합니다. 반면 재발급 종합 안내 (새 창)는 분실 재발급을 방문 신청 대상으로 적고 있습니다.
따라서 헛걸음 없이 진행하려면 여권사무 대행기관 방문 신청이 분명한 경로입니다. 온라인을 원한다면 정부24의 실제 재발급 신청 화면에서 본인의 분실 이력으로 접수가 열리는지 먼저 살펴보세요. ‘분실 신고 가능’ 화면만 보고 ‘여권 재발급도 온라인으로 완료’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온라인 신청이 되더라도 새 여권은 지정한 기관에서 직접 받아야 합니다.
| 하려는 일 | 어디서 하나요? | 끝나면 |
|---|---|---|
| 분실 신고 | 정부24 또는 여권사무 대행기관 | 기존 여권 무효 |
| 새 여권 신청 | 방문 신청 가능. 온라인 가능 여부는 실제 신청 화면에서 판단 | 접수·수수료 납부 |
| 새 여권 수령 | 신청 시 안내받은 기관 | 새 여권번호로 여행 준비 |
준비물과 신청 장소
국내 성인이 방문 신청할 때 외교부의 분실 재발급 안내에 나온 기본 서류는 여권분실신고서, 여권발급신청서, 여권용 사진 1매, 신분증, 가족관계기록에 관한 증명서입니다. 신고서와 신청서는 접수처에서 작성할 수 있습니다. 가족관계 정보가 행정정보 공동이용으로 확인되면 증명서 제출을 생략할 수 있으므로, 별도 제출이 필요한지는 접수기관에서 안내받으면 됩니다.
사진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여권용 사진을 준비하세요. 규격에 맞지 않으면 접수가 지연될 수 있으니 외교부 여권 사진 규격 (새 창)을 보고 챙기는 편이 빠릅니다. 일반 재발급 준비물 목록에 ‘기존 여권’이 보이더라도 분실한 여권을 제출할 수는 없습니다. 정부24도 분실·만료된 경우에는 기존 여권 제출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외교부 국내 여권사무 대행기관 찾기 (새 창)에서 방문할 시·군·구청을 고른 뒤 운영시간을 보고 가세요. 분실 신고를 아직 하지 않았다면 접수창구에서 그 사실부터 말하면 됩니다.
새 10년 여권과 잔여기간 수수료
분실했다고 반드시 10년 여권만 발급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외교부는 새 유효기간을 받는 재발급과 기존 여권의 남은 유효기간을 부여받는 재발급을 구분합니다. 아래는 국내에서 신청하는 18세 이상 일반여권 기준입니다.
| 선택 | 여권 면수 | 수수료 | 어울리는 경우 |
|---|---|---|---|
| 새 10년 복수여권 | 26면 | 49,000원 | 여행 빈도가 많지 않고 새 유효기간이 필요한 경우 |
| 새 10년 복수여권 | 58면 | 52,000원 | 출입국 도장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
| 기존 여권의 잔여 유효기간 부여 | 26면·58면 선택 | 27,000원 | 기존 만료일을 그대로 쓰고 비용을 줄이려는 경우 |
잔여기간 재발급은 10년이 새로 시작되는 선택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잃어버린 여권의 만료가 가까웠다면 2만 7천 원을 내고도 금방 다시 갱신해야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남은 기간이 충분하고 여행 일정만 이어가면 된다면 이 선택이 비용을 줄여줍니다. 미성년자와 재외공관 신청은 다른 수수료가 적용됩니다.
재발급 기간과 수령
정부24는 18세 이상 일반여권 발급 처리기간을 총 8일로 안내합니다. 분실 재발급만 별도로 더 짧거나 긴 기간을 제시하지는 않습니다. 이 숫자는 분실 신고부터 자동으로 흐르는 시간이 아니라 새 여권을 신청해 접수한 뒤의 민원 처리기간입니다.
정부24의 계산 방법에 따르면 6일 이상인 민원은 접수일을 포함해 세고 토요일·공휴일은 제외합니다. 따라서 금요일에 분실 신고만 한 뒤 ‘다음 주 금요일이면 받겠지’라고 잡아서는 안 됩니다. 여행일이 정해져 있다면 신청일과 실제 교부 안내를 기준으로 움직이세요.
접수 후에는 외교부 여권발급 진행상황 조회 (새 창)에서 처리 상태를 볼 수 있습니다. 접수번호를 보관해 두면 조회할 때 편합니다. 온라인으로 신청했다면 신청 때 지정한 기관에 방문해 새 여권을 받습니다.
새 여권번호와 기존 예약
재발급하면 여권번호가 바뀝니다. 기존 번호를 그대로 지정할 수는 없습니다. 분실 신고한 여권의 번호로 항공권·비자 등을 신청해 두었다면 새 여권을 받은 뒤 해당 예약처나 신청처에서 번호를 바꾸세요. 외교부도 분실 신고로 무효가 된 번호가 아닌 현재 유효한 여권 정보로 여행하라고 안내합니다.
잃어버린 여권의 옛 번호 자체가 필요하다면 정부24에서 ‘여권 발급기록 증명서’를 발급받으면 됩니다. 이 증명서에는 이전에 발급받은 여권의 번호를 포함한 발급 기록이 나옵니다. 정부24 여권 사실증명 신청 (새 창)에서 ‘여권 발급기록 증명서’를 고르세요. 온라인 발급은 무료이며 본인 인증이 필요합니다. 전화로 여권번호를 알려달라고 요청하는 방식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옛 번호를 알게 되더라도 신고된 여권이 다시 유효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외교부 여권번호 안내 (새 창)에 따르면 필요한 경우 새 여권의 추가 기재란에 구 여권번호를 적는 별도 민원을 신청할 수 있지만, 새 여권의 번호 자체가 옛 번호로 바뀌지는 않습니다.
출국 직전 긴급여권
출국이 가까워 일반 여권을 기다릴 수 없다면 외교부 긴급여권 안내 (새 창)를 보세요. 긴급여권은 여권을 잃어버렸다고 자동으로 받는 ‘당일 재발급’이 아닙니다. 전자여권을 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고 긴급한 발급 필요성이 인정될 때 신청하는 1년 유효 단수 비전자여권입니다. 기본 수수료는 5만 원입니다.
긴급여권은 모든 나라에서 받아주는 것이 아닙니다. 방문 국가가 비전자여권을 인정하는지 먼저 살펴야 하고, 최근 5년 안에 여권을 3회 이상 잃어버린 사람 등은 발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공항 여권민원센터에서 신청할 때는 항공권 사본도 필요합니다.
해외 분실 시 재외공관
국내 정부24 신청 경로를 찾기보다 가까운 재외공관에 분실 사실과 현재 위치·출국 일정을 알리세요. 현지 이동 및 귀국 일정에 맞는 여권 발급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현지 경찰에 분실을 신고했더라도 다시 찾은 여권을 곧바로 사용하면 입출국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공관에 먼저 알리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분실 신고 후 여권을 다시 찾으면 그대로 써도 되나요?
안 됩니다. 신고된 여권은 즉시 무효입니다. 항공권에 옛 여권번호를 적어두었다면 새 여권을 받은 뒤 예약 정보도 바꾸세요.
온라인 분실 신고를 하면 재발급 신청도 완료되나요?
아니요. 분실 신고와 새 여권 발급 신청은 별개입니다. 재발급 신청서·사진을 제출하고 수수료를 납부해야 새 여권이 접수됩니다.
여권을 잃어버리면 재발급에 불이익이 있나요?
반복 분실 이력에 따라 신청 경로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외교부 상세 안내는 최근 5년간 2회 이상 분실했거나, 최근 5년간 한 번 분실하고 아직 유효한 여권이 있는 경우 온라인 신청을 제한합니다. 최근 5년간 3회 이상 분실했다면 긴급여권 발급 대상에서도 제외됩니다.
여권 분실 재발급도 정부24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나요?
외교부의 상세 안내에는 분실 재발급의 조건부 온라인 신청이, 종합 안내에는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는 문구가 함께 있습니다. 방문 접수는 분명한 경로입니다. 온라인을 원한다면 정부24 재발급 신청 화면에서 본인의 분실 이력으로 접수가 가능한지 보세요. 온라인 분실 신고 화면과 혼동하면 안 됩니다.
여권 분실 재발급을 신청하면 며칠 뒤 수령할 수 있나요?
정부24의 성인 일반여권 민원 처리기간은 총 8일입니다. 접수일을 포함하고 토요일·공휴일을 제외해 세며, 분실 신고일이 아니라 재발급 접수일을 기준으로 봅니다. 실제 교부 상태는 외교부 발급 진행상황 조회에서 보세요.
여행이 급하면 긴급여권을 무조건 받을 수 있나요?
아니요. 발급 필요성이 인정되어야 하며 최근 5년간 3회 이상 분실한 경우 등은 제외됩니다. 방문 국가의 비전자여권 인정 여부도 먼저 살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