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타기 계산기의 답부터 보면, 7만원에 100주 산 주식을 5만원에 100주 더 사면 평단은 6만원입니다. 주가가 29% 빠졌는데 평단은 14%만 내려오고, 대신 걸린 돈은 7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늘어납니다. 현재가 5만원에서 본전까지 필요한 상승률은 40%에서 20%로 줄어듭니다(매도 거래세 0.20%까지 넣으면 40.28%에서 20.24%).
목표 평단에 필요한 수량, 여러 번 나눠 산 평단, 예산을 몇 번에 나눠 살지가 궁금하면 계산기의 탭을 바꿔 넣으세요. 결과의 본전가는 수수료와 매도 시 세금을 빼고도 손해가 없는 가격입니다.
📌 30초 요약
- 새 평단 = (보유 수량 × 평단 + 추가 수량 × 매수가) ÷ 전체 수량. 같은 수량을 X% 싸게 사면 평단은 X%의 절반만 내려옵니다.
- 목표 평단까지 더 살 수량 = 보유 수량 × (평단 − 목표) ÷ (목표 − 매수가). 100주·평단 7만원을 5만원에 사서 6만원으로 만들려면 100주(500만원)가 필요합니다.
- 팔 때 비용: 2026년 매도 시 세율은 코스피 0.20%(증권거래세 0.05%+농어촌특별세 0.15%), 코스닥 0.20%, 코넥스 0.10%입니다. 그래서 평단에 팔면 본전이 아닙니다.
계산 기준과 결과 읽기
물타기의 수학 3가지
평단은 가중평균입니다. 7만원과 5만원의 산술평균 6만원은 두 번 산 수량이 같을 때만 맞고, 수량이 다르면 많이 산 쪽으로 끌려갑니다. 조금만 더 사면 평단은 거의 움직이지 않습니다.
같은 수량을 X% 싸게 사면 평단은 X÷2%만 내려옵니다. 10만원 주식을 7만원에 같은 수량 더 사면 평단은 8만 5천원(15% 하락)입니다. 하락분을 더 많이 따라잡으려면 수량을 몇 배로 늘려야 하고, 그만큼 돈이 듭니다.
평단이 내려간 자리에는 원금이 쌓입니다. 10만원×10주(100만원)에 7만원×10주를 더하면 평단은 8만 5천원이 되지만 걸린 돈은 170만원입니다. 계산기 결과의 '총 매수금액' 줄이 물타기의 진짜 비용입니다.

손계산 예시
| 보유 | 추가 매수 | 새 평단 | 총 매수금액 |
|---|---|---|---|
| 10주 × 70,000원 | 10주 × 50,000원 | 60,000원 | 1,200,000원 |
| 10주 × 70,000원 | 5주 × 52,000원 | 64,000원 | 960,000원 |
| 3주 × 100,000원 | 7주 × 80,000원 | 86,000원 | 860,000원 |
| 7주 × 55,000원 | 3주 × 41,000원 | 50,800원 | 508,000원 |
두 번째 줄은 26% 싸게(70,000→52,000원) 샀는데 수량이 절반이라 평단이 8.6%만 내려왔습니다. 가격을 많이 낮춰 사도 수량이 적으면 평단은 조금만 움직입니다.
목표 평단까지 몇 주를 더 사야 하나
새 평단 공식을 거꾸로 풀면 필요 수량 = 보유 수량 × (평단 − 목표 평단) ÷ (목표 평단 − 추가 매수가)입니다. 추가 매수가가 목표 평단보다 낮아야 목표에 닿고, 매수가가 목표에 가까울수록 필요한 수량이 급격히 늘어납니다.
| 보유 100주 · 평단 70,000원, 추가 매수가 50,000원 | 필요 수량 | 필요 금액 |
|---|---|---|
| 목표 평단 65,000원 | 34주 (정확히 33.33주) | 1,700,000원 |
| 목표 평단 60,000원 | 100주 | 5,000,000원 |
| 목표 평단 55,000원 | 300주 | 15,000,000원 |
목표를 5천원씩 내릴 때마다 필요한 돈이 170만원, 500만원, 1,500만원으로 커집니다. 정수 주로 올림하면 실제 평단은 목표보다 조금 낮아집니다(34주면 64,925원).
분할 매수, 어떻게 나눌까
보유 100주·평단 70,000원에서 1,000만원을 5만원부터 5%씩 내려가며 4번 나눠 산다고 하면 차수별 매수가는 50,000원, 47,500원, 45,000원, 42,500원입니다. 네 번 모두 체결됐을 때 방식별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나누는 방식 | 차수별 수량 | 최종 평단 | 최종 수량 |
|---|---|---|---|
| 균등 금액 (250만원씩) | 50·52·55·58주 | 53,682.54원 | 315주 |
| 균등 수량 | 54주씩 | 53,765.82원 | 316주 |
| 점점 많이 (1:2:3:4) | 20·42·66·94주 | 52,670.81원 | 322주 |
뒤로 갈수록 많이 사는 방식이 평단을 가장 많이 낮추지만, 주가가 더 내려가야 그 효과가 납니다. 1~2차에서 반등하면 산 수량이 가장 적은 방식이기도 합니다.
팔 때 비용과 진짜 본전가
국내 상장 주식(주권)을 팔면 매도 금액에 증권거래세가 붙습니다. 2026년 1월 1일 이후 양도분부터 세율은 다음과 같습니다(증권거래세법 시행령 제5조, 농어촌특별세법 제5조). 1,000만원어치를 팔면 0.20%인 2만원이 빠집니다.
| 시장 | 매도 시 세율 | 구성 |
|---|---|---|
| 코스피(유가증권시장) | 0.20% | 증권거래세 0.05% + 농어촌특별세 0.15% |
| 코스닥 | 0.20% | 증권거래세 1만분의 20 |
| 코넥스 | 0.10% | 증권거래세 1만분의 10 |
그래서 평단에 팔면 본전이 아니라 손해입니다. 계산기의 본전가는 매수금액 × (1 + 매수 수수료율) ÷ (수량 × (1 − 매도 수수료율 − 거래세율))로 구합니다. 평단 6만원·200주를 코스피에서 팔면 수수료 없이도 본전가는 60,120원이고, 매수·매도 수수료가 0.015%씩이면 60,138원입니다. 수수료율은 증권사·계좌마다 달라 기본값을 0으로 두었으니 직접 넣으세요.
해외주식은 매매차익에서 연 250만원을 공제한 뒤 22%를 다음 해 5월에 신고·납부하므로, 해외 계좌도 있다면 세금부터 계산해 보세요. 국내 주식 배당은 일반 계좌에서 15.4%를 원천징수한 뒤 따로 들어오고, 이 계산기의 손익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물타기 전 확인 3가지
- 총 매수금액: 대개 평단 하락 폭보다 원금 증가 폭이 훨씬 큽니다. "이 종목에 이 금액까지 넣어도 되나"가 먼저입니다.
- 본전까지 필요한 상승률: 계산기 표의 마지막 줄입니다. 물타기로 40%가 20%로 줄어도, 그 20% 반등의 근거는 계산이 아니라 종목 판단의 몫입니다.
- 나눠 살 계획: 한 번에 다 사는 것과 나눠 사는 것은 결과가 다릅니다. '분할 계획' 탭에서 방식별로 비교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 평단을 내리면 본전이 빨라지나요? 본전 가격이 내려오는 것뿐입니다. 새 본전가까지 반등해야 원금이 회복되고, 그 대신 더 많은 돈이 걸려 있습니다.
- 코인이나 소수점 주식도 되나요? 됩니다. 수수료·단위 설정에서 '소수점 수량 거래'를 켜면 수량을 소수 넷째 자리까지 계산하고, 시장을 '거래세 없음'으로 고르면 증권거래세를 빼고 계산합니다. 거래소 수수료율은 직접 넣으세요.
- 미국 주식 물타기도 같은 공식인가요? 평단 공식은 같습니다. 금액 단위를 '달러'로 바꾸면 소수 둘째 자리까지 표시합니다. 다만 환율이 함께 움직이고, 매도 차익에는 양도소득세가 붙습니다.
- 평단을 올리는 불타기도 계산되나요? 됩니다. '물타기' 탭에 현재 평단보다 높은 매수가를 넣으면 올라간 평단이 나오고, '목표 평단' 탭에서 지금 평단보다 높은 목표를 넣으면 필요한 수량을 계산합니다.
- 물타기와 분할매수는 뭐가 다른가요? 수학은 같은 가중평균입니다. 계획을 세워 나눠 사면 분할매수, 손실이 난 뒤에 더 사면 물타기라고 부를 뿐입니다.
정리
같은 수량으로 물타기하면 평단은 하락률의 절반만 내려오고 걸린 돈은 그만큼 커집니다. 평단 7만원·100주를 6만원으로 내리는 데 5만원짜리 100주, 500만원이 듭니다.
※ 이 글은 계산 도구와 수학적 구조를 설명할 뿐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증권거래세율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양도분 기준이며, 수수료·배당·세금 등 개인 조건에 따라 실제 손익은 달라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