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타기 계산기: 평단가 얼마나 내려가나, 수익률까지 한 번에 (2026)

주가가 30% 빠져서 같은 수량을 더 사면, 평단가는 얼마나 내려올까 — 30%의 절반, 15%만 내려온다. 10만원에 산 주식을 7만원에 같은 수량 물타기하면 평단은 8만 5천원이다. 물타기가 생각보다 효과가 작게 느껴지는 이유는 이 가중평균의 수학 때문이고, 반대로 투자 원금(위험에 노출된 돈)은 정확히 두 배가 된다. 그래서 물타기는 계산부터 하고 결정할 일이다 — 아래 계산기로 새 평단가와 본전 가격, 그리고 지금 팔면 몇 %인지까지 바로 확인해보자.

📌 30초 요약

  • 새 평단 = (기존 투자금 + 추가 투자금) ÷ 총 수량 — 가중평균이라 싸게 산 만큼 다 내려오지 않는다
  • 같은 수량을 X% 싸게 사면 평단은 X%의 절반만 내려온다 (동수량 기준)
  • 평단이 내려간 만큼 원금(위험 노출)은 커진다 — 계산기의 총 투자금 줄을 같이 볼 것
  • 본전 가격 = 새 평단. 거기까지 반등해야 원금 회복이다
  • 팔 때는 거래세 0.2%(2026년 인상)가 빠진다 — 수익률 계산기에서 체크 한 번으로 반영

1. 물타기의 수학 3가지

  1. 평단은 가중평균이다 — 산술평균(“10만이랑 7만이니까 8만 5천”)과 같아지는 건 수량이 같을 때뿐이다. 수량이 다르면 많이 산 쪽으로 끌려간다. 조금만 추가 매수하면 평단은 거의 안 움직인다.
  2. 하락률 절반의 법칙 — 같은 수량을 X% 싸게 사면 평단은 X÷2%만 내려온다. 평단을 하락분만큼 다 내리려면 몇 배의 수량이 필요하고, 그만큼 돈이 든다.
  3. 평단이 내려간 자리에는 원금이 쌓인다 — 10만원×10주(100만원)에서 7만원×10주를 추가하면 평단은 8만 5천원이 되지만, 위험에 노출된 돈은 100만원에서 170만원이 된다. 물타기의 진짜 비용은 이 줄에 있다.
물타기 수학 - 10만원 주식 7만원 동수량 물타기 시 평단 85,000원(하락률의 절반), 원금 노출 100만원에서 170만원
동수량 물타기의 두 얼굴: 평단은 절반만, 원금은 그대로 (kooltip 제작)

2. 계산기 — 평단가·수익률

물타기 평단가·수익률 계산기

추가 매수하면 평단가가 얼마로 내려가는지, 지금 팔면 수익률이 몇 %인지 계산합니다.

물타기 계산기 실행 예시 - 10주 70,000원 보유에 10주 50,000원 추가 시 새 평단 60,000원 결과 화면
위 계산기의 기본 케이스 실제 결과 화면

3. 손계산 공식과 예시 표

공식은 하나다: 새 평단 = (보유수량×평단 + 추가수량×매수가) ÷ 총 수량

보유 추가 매수 새 평단 총 투자금
10주 @ 70,000원 10주 @ 50,000원 60,000원 1,200,000원
10주 @ 70,000원 5주 @ 52,000원 64,000원 960,000원
3주 @ 100,000원 7주 @ 80,000원 86,000원 860,000원
7주 @ 55,000원 3주 @ 41,000원 50,800원 508,000원
  • 두 번째 줄을 보자 — 26% 싸게 샀는데도(70,000→52,000원) 수량이 절반이라 평단은 8.6%만 내려왔다(70,000→64,000). 물타기 효과는 가격이 아니라 수량이 결정한다.
  • 세 번째 줄처럼 보유가 적고 추가가 많으면 평단은 추가 매수가 쪽으로 확 끌려온다(100,000→86,000).

4. 물타기 전 확인 3가지

투자 판단은 각자의 몫이지만, 계산기 앞에서 확인할 것은 분명하다.

  1. 총 투자금 줄 — 평단 하락 폭보다 원금 증가 폭이 훨씬 크다. “이 종목에 이 금액까지 넣어도 되는가”가 진짜 질문이다.
  2. 본전 가격 — 새 평단이 곧 본전 가격이다. 거기까지 반등할 근거가 있는지는 수학이 아니라 종목 판단의 영역이다.
  3. 분할 계획 — 한 번에 다 타는 것과 나눠 타는 것은 평단 결과가 다르다. 계산기에 시나리오를 몇 개 넣어 비교해보면 감이 잡힌다.

5. 팔 때 비용 — 거래세·수수료·세금

  • 증권거래세: 매도 금액의 0.2% — 2026년 1월부터 인상됐다(코스피 0.05%+농어촌특별세 0.15%, 코스닥 0.20%). 1,000만원어치 팔면 2만원이다. 위 수익률 계산기에서 체크 한 번으로 반영된다.
  • 매매 수수료 — 증권사·계좌 유형마다 달라(무료 이벤트~0.5%) 계산기에선 제외했다. 내 계좌 수수료율은 증권사 앱에서 확인.
  • 국내 상장주식 매매차익 — 소액주주 기준 양도소득세가 없다. 반면 해외주식은 연 250만원 공제 후 22%를 낸다 — 해외 계좌도 있다면 세금 계산이 먼저다.
  • 배당 재투자까지 포함한 장기 복리 효과는 복리 계산기로 따로 보는 게 정확하다.

6. FAQ — 본전가·배당·소수점

  • 평단을 내리면 본전이 빨라지는 건가요? 본전 “가격”이 내려오는 것뿐이다. 새 평단까지 반등해야 원금 회복이고, 그 대신 더 많은 원금이 걸려 있다 — 빨라지는 게 아니라 조건이 바뀌는 것이다.
  • 수익률에 배당은 포함되나요? 이 계산기는 매매 손익만 계산한다. 배당은 별도로 15.4% 원천징수 후 들어온다.
  • 소수점 거래로 0.5주 같은 것도 계산되나요? 계산기는 정수 주 단위다. 소수점 보유분은 금액 기준으로 환산해 넣으면 근사값이 나온다.
  • 미국 주식 물타기도 같은 공식인가요? 평단 공식은 같다. 다만 환율이 하나 더 끼고, 매도 차익에 양도세 22%가 있다는 점이 다르다.
  • 물타기와 분할매수는 뭐가 다른가요? 수학은 같다(가중평균). 계획하고 나눠 사면 분할매수, 물린 뒤에 사면 물타기라고 부를 뿐이다 — 그래서 계산부터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정리

물타기의 수학은 세 줄이다 — 평단은 가중평균으로 내려오고(생각보다 조금), 원금은 그대로 쌓이며(생각보다 많이), 본전 가격은 새 평단이 된다. 계산기로 시나리오를 돌려보고 결정하자. 매매차익을 아예 비과세로 굴리는 그릇이 궁금하다면 ISA 계좌, 매수 대기자금 둘 곳은 파킹통장이 이어지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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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계산 도구와 수학적 구조를 설명할 뿐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증권거래세율(2026년 0.2%)은 세법 개정 기준이며, 수수료·배당·세금 등 개인 조건에 따라 실제 손익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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