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 한 번에 얼마가 적정가인지, 우리 동네 병원은 비싸게 받는 건지. 비급여는 병원이 가격을 정하기 때문에 부르는 게 값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사실 전국 병원의 비급여 가격은 전부 공개돼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매년 의무 조사해서 공개하는 자료인데, 원자료가 흩어져 있어 찾아보기 어려울 뿐입니다.
그래서 그 공개 데이터를 통째로 받아 바로 검색되는 조회기로 만들었습니다. 아래에서 항목을 검색하면 병원 규모별 가격 통계(의원 포함)와 병원별 실제 가격이 나옵니다. 설치·가입 없이 무료입니다.
⏱ 30초 요약
- 비급여 가격은 전부 공개 자료. 심평원이 매년 전 의료기관을 조사해 공개 (의료법 제45조의2 근거)
- 아래 조회기에서 670개 항목 검색 가능. 규모별 통계는 의원·한의원까지, 병원별 가격은 병원급 이상 3,968곳 (이 조회기 데이터 기준)
- 같은 치료도 격차가 큽니다. 도수치료 중간값: 상급종합 60,450원 vs 의원 100,000원 (큰 병원이 오히려 쌈), MRI 뇌는 반대로 의원 380,000원 vs 상급종합 780,000원
- 실손보험이 있다면 가격보다 내 세대의 보상 구조가 실부담을 좌우 — 아래 실손 계산기와 함께 보세요
비급여 진료비 조회기
🔎 비급여 진료비 조회기
항목을 검색하면 규모별 가격 통계와 병원별 실제 가격이 나옵니다 ·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목차
1. 비급여 가격은 왜 병원마다 다른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급여)는 나라가 가격을 정합니다. 반면 비급여는 병원이 스스로 가격을 정합니다. 도수치료, MRI(일부), 상급병실료, 제증명수수료, 임플란트 같은 것들입니다. 그래서 같은 치료인데 옆 동네 병원과 몇 배씩 차이 나는 일이 생깁니다.
대신 법이 한 가지를 강제합니다. 병원은 비급여 비용을 환자가 알 수 있게 고지해야 하고, 심평원은 매년 전 의료기관의 비급여 가격을 조사해 공개합니다.
이 조회기는 그 공개 자료 두 벌 — 심평원 연간 통계(의원급 포함 전 규모)와 병원별 가격 공개 데이터(병원급 이상) — 를 검색 가능한 형태로 정리한 것입니다.
2. 도수치료·MRI로 본 가격 격차 — 큰 병원이 싼 것도 있다
“큰 병원일수록 비싸다”는 통념이 비급여에선 자주 깨집니다. 대표 항목 두 개의 전국 중간값을 보면 방향이 정반대입니다.
| 중간값 기준 | 의원 | 병원 | 종합병원 | 상급종합 |
|---|---|---|---|---|
| 도수치료 (1회) | 100,000원 | 100,000원 | 74,650원 | 60,450원 |
| MRI 뇌(일반) | 380,000원 | 450,000원 | 530,860원 | 780,000원 |
도수치료는 상급종합병원이 의원보다 중간값 기준 4만 원 가까이 쌉니다. 의원·병원급에서 도수치료가 실손보험과 결합한 수익 항목이 된 영향이 크고, 대학병원은 치료 시간·구성이 표준화돼 있는 편입니다. 반대로 MRI는 장비 등급과 판독 인력 차이로 큰 병원일수록 비쌉니다. 결론은 하나입니다. 항목마다 유불리가 다르니, 통념 말고 데이터를 보고 병원을 고르는 게 맞습니다.
같은 규모 안에서도 격차는 큽니다. 도수치료 의원 가격은 최저 300원부터 최고 500,000원까지 벌어져 있습니다 (전국 통계 기준 — 시술 시간·부위에 따라 다른 것도 감안해야 합니다).
3. 조회기 100% 활용법
- 수술·검사 전 견적 확인. 병원에서 비급여 항목이 포함된 견적을 받으면, 항목명으로 검색해서 내가 받은 가격이 규모별 중간값 대비 어디쯤인지 확인하세요. 중간값의 2배가 넘으면 다른 병원 견적을 받아볼 근거가 됩니다
- 지역 필터로 동네 비교. 병원별 가격에서 시도를 고르면 해당 지역 병원만 낮은 가격순으로 정렬됩니다. 정기적으로 받는 치료(도수·체외충격파)라면 몇 번만 옮겨도 연간 수십만 원이 달라집니다
- 1인실 병실료는 입원 전에. 상급병실료는 입원 며칠이면 진료비보다 커집니다. 병원 규모별 통계로 대략을 잡고, 병원별 가격으로 확정하세요
- 제증명수수료도 있습니다. 진단서·소견서 발급비도 병원 마음대로라 몇 배씩 차이 납니다. 보험 청구용 서류가 많다면 미리 확인
4. 실손보험과 같이 봐야 실부담이 나온다
비급여 가격이 같아도 내 실손보험 세대에 따라 실제 내 돈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1세대는 대부분 돌려받지만 4세대는 비급여 자기부담이 30%에 특정 항목 연간 한도까지 있습니다. 순서는 이렇게 잡으면 됩니다.
- 이 조회기로 시술 가격을 확인하고
- 실손 세대별 계산기로 내가 돌려받을 금액을 계산한 뒤
- 남는 실부담액으로 병원·횟수를 결정
5. 공식 조회처 — 심평원 포털
이 조회기는 심평원 공개 자료 기반이지만, 다음 경우엔 심평원 공식 조회 페이지(하단 링크)를 직접 쓰는 게 좋습니다.
- 의원급의 개별 가격: 이 조회기의 병원별 목록은 병원급 이상입니다. 동네 의원 하나하나의 가격은 심평원 포털에서 지역+항목으로 검색됩니다 (이 조회기의 규모별 통계에는 의원·한의원·치과의원이 포함돼 있습니다)
- 지도 기반 탐색: 내 위치 주변 병원을 지도로 보면서 고르고 싶을 때
- 가장 최신 개별 고지가: 병원이 방금 바꾼 가격은 병원 홈페이지 고지가 가장 빠릅니다 (병원별 목록의 상세 항목명 옆 가격은 조사 시점 기준)
6. 자주 묻는 질문
Q.여기 나온 가격 그대로 받으면 되는 건가요?▼
Q.우리 동네 의원 가격은 왜 안 나오나요?▼
Q.가격이 “300원”처럼 이상하게 낮은 건 뭔가요?▼
Q.병원이 고지 가격보다 비싸게 받으면 어떻게 하나요?▼
Q.데이터는 언제 갱신되나요?▼
📚 Sources — 이 조회기가 딛고 선 원문
- 심평원 비급여 진료비 정보 포털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비급여진료비정보서비스 오픈API — 공공데이터포털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 의료법 제45조·제45조의2 — 국가법령정보센터
병원비는 아는 만큼 덜 냅니다. 견적서를 받거든, 사인하기 전에 여기서 한 번만 검색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