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로 10만원을 기부하면 연말정산에서 낼 세금(결정세액)이 10만원 이상일 때 10만원을 모두 세액공제로 돌려받고, 답례품을 살 포인트를 최대 3만원 받습니다. 포인트는 기부금의 30% 한도라서 10만원이면 3만원어치 답례품을 고르는 셈이고, 연말정산에서 10만원을 돌려받으니 실질 부담 없이 3만원어치를 받는 것이 10만원 기부의 이득입니다. 무엇을 고를지 막막하다면 판매액이 많았던 품목부터 보세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판매액 1위는 광주 남구의 한우 등심(8.3억원)이었고, 경북 영주의 영주사과와 제주의 감귤·흑돼지 세트(각 7.7억원)가 뒤를 이었습니다.
포인트는 기부한 지자체의 답례품에만 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을 먼저 정하기보다 받고 싶은 답례품을 먼저 찾고, 그 답례품을 내는 지자체에 기부하는 순서가 좋습니다. 다만 내가 주민등록을 둔 광역·기초자치단체에는 기부할 수 없습니다. 2026년 세액공제에 넣으려면 올해가 가기 전에 기부를 마쳐야 합니다.
⏱ 30초 요약
- 10만원 기부 — 세액공제 10만원에 답례품 포인트 최대 3만원을 받습니다. 지난해 기부 건수의 98.4%가 10만원 이하였습니다.
- 답례품 고르는 순서 — 포인트는 기부한 지역 답례품에만 쓰이니, 답례품을 먼저 고른 뒤 그 지자체에 기부하세요. 포인트는 5년 동안 쌓아 두고 나눠 쓸 수 있습니다.
- 20만원 기부 — 올해부터 10만원 초과~20만원 구간 공제율이 44%로 올라 14만4천원을 공제받고, 포인트는 최대 6만원입니다. 결정세액이 그만큼 있어야 다 돌려받습니다.
목차
2025년 많이 팔린 답례품 순위
행정안전부가 2025년 모금 실적을 분석해 발표한 답례품 판매액 순위에서 1위는 광주 남구의 한우 등심으로, 8.3억원어치가 팔렸습니다. 아래 표는 보도자료에 판매액이 함께 나온 여섯 품목입니다.
| 순서 | 지자체 | 답례품 | 2025년 판매액 |
|---|---|---|---|
| 1 | 광주 남구 | 한우 등심 | 8.3억원 |
| 2 | 경북 영주시 | 영주사과 | 7.7억원 |
| 2 | 제주 | 감귤과 흑돼지 세트 | 7.7억원 |
| 4 | 경기 안성시 | 햅쌀 | 5.7억원 |
| 5 | 광주 남구 | 한돈 삼겹살 | 4.8억원 |
| 6 | 대전 중구 | 성심당 상품권 | 4.5억원 |
여섯 품목 중 다섯이 고기, 과일, 쌀 같은 먹거리입니다. 전체 답례품 판매량에서도 농축수산물이 56.9%를 차지해 절반을 넘었고, 이 비중은 2023년 35.8%, 2024년 45.3%에서 계속 늘었습니다. 2026년 판매 순위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이 순위는 품목별 전체 판매액이라, 1위 상품이 3만원 포인트로 살 수 있는 구성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답례품몰에서는 보유 포인트 범위 안의 답례품만 고를 수 있으니, 1위 품목이라도 3만 포인트 안에 드는 구성이 있는지 보고 고르세요.
10만원 포인트로 고르는 법
10만원을 기부하면 받는 포인트는 최대 3만원이고, 이 포인트로는 기부한 지자체의 답례품몰에서만 고를 수 있습니다. A시에 기부하고 B군의 답례품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에서 받고 싶은 상품을 먼저 찾고, 보유하게 될 포인트(3만원) 범위 안의 답례품인지 본 다음 그 지자체를 골라 기부하세요.
10만원 기부, 어떤 답례품을 고를까?
3만 포인트로 부족한 상품은 같은 지역에 더 기부해 포인트를 합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10만원을 넘는 기부금은 공제율이 44%로 내려갑니다.
답례품 없이 기부만 하고 싶다면 기부 화면에서 답례품 제공 여부를 직접 선택하면 됩니다.
20만원 이상 기부할 때 공제와 포인트
20만원을 기부하면 세액공제는 14만4천원, 답례품 포인트는 최대 6만원입니다. 2026년 기부금부터 10만원 초과~20만원 이하 구간의 공제율이 44%로 올랐기 때문입니다. 20만원을 넘는 부분은 16.5%만 공제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에 선포일부터 3개월 안에 기부하면 이 부분이 33%로 올라갑니다.
20만원을 기부하면 얼마나 돌려받나요?
계산 예시
- 세액공제 = 10만원 + 10만원 × 44%14만4천원
- 답례품 포인트 = 20만원 × 30%최대 6만원
| 연간 기부금 | 세액공제(일반 지역) | 답례품 포인트 |
|---|---|---|
| 10만원 | 10만원 | 최대 3만원 |
| 20만원 | 14만4천원 | 최대 6만원 |
| 50만원 | 19만3,500원 | 최대 15만원 |
세액공제는 기부한 본인만 받고, 다음 해로 넘겨 쓸 수 없습니다. 연말정산에서 낼 세금(결정세액)이 공제액보다 적으면 그 차이만큼은 돌려받지 못합니다. 10만원을 넘겨 기부하려면 지난해 원천징수영수증에서 결정세액을 먼저 보세요.
기부하고 답례품 받는 순서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e음에 로그인해 기부하고 결제한 뒤, 마이페이지의 기부포인트에서 답례품을 고르는 순서입니다. 답례품은 기부와 동시에 주문되지 않으니 결제 뒤에 따로 골라야 합니다.
고향사랑e음에서 기부하고 답례품을 받는 순서
- 로그인회원가입 뒤 아이디, 카카오톡·네이버 인증, 금융·간편인증 중 하나로 로그인합니다.
- 기부하기주민번호 뒷자리로 거주지를 확인하고, 기부할 지자체와 금액, 답례품 제공 여부를 고릅니다.
- 결제납부 화면에서 결제 방법을 골라 냅니다. 서울시에 기부하면 이택스 납부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 답례품 선택마이페이지의 기부포인트에서 기부한 지자체의 답례품몰로 들어가 보유 포인트 안의 답례품을 고릅니다.
은행 창구가 편하면 신분증과 기부금을 들고 전국 농협은행을 찾아가 기탁서를 쓰면 됩니다. 고향사랑e음 말고도 KB국민은행,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광주은행 앱과 웰로, 공감만세 같은 민간 플랫폼에서도 기부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기부의 약 29.3%가 이런 민간 플랫폼을 거쳤습니다.
내년 공제율 개편과 기부 시기
10만원 이하 기부는 내년에도 100% 공제가 유지될 예정이라, 10만원만 낼 생각이면 올해 기부해도 손해 볼 일이 없습니다. 정부는 2027년 1월 1일 이후 기부분부터 10만원을 넘는 부분의 공제율을 지역 여건에 따라 다르게 매기는 개편안을 냈습니다. 가장 우대받는 지역은 10만원 초과~20만원 구간이 55%, 20만원 초과분이 27.5%가 됩니다. 이 안은 법령 개정과 국회 심의를 거쳐 확정됩니다.
올해 낸 기부금은 올해 공제율로 2026년 귀속 연말정산에 반영됩니다. 행정안전부도 연말을 기부가 몰리는 시기로 보고 답례품 수급을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하는 상품이 있다면 12월 말까지 미루지 말고 미리 기부해 포인트로 주문해 두세요. 기부금 영수증은 기부 뒤 약 1~2개월 지나 국세청 홈택스에서 발급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태어난 고향이 아니어도 기부할 수 있나요?▼
Q.포인트가 조금 남으면 어떻게 하나요?▼
Q.배우자 이름으로 기부하고 제가 공제받을 수 있나요?▼
Q.한 해에 얼마까지 기부할 수 있나요?▼
📚 공식 근거
- 고향사랑기부금 92%가 지방으로, 1,500억원 고향사랑기부 균형발전 불씨로 — 행정안전부 보도자료(2026년 1월 29일)
- 고향사랑기부 세액공제 확대 등 지방 주도 성장 세제개편 추진 — 행정안전부 보도자료(2026년 8월 9일)
-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온라인 기부방법 — 고향사랑e음
